[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삼척시가 생활개선연합회와 함께 ‘2024년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나선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연합회 회원 83명과 함께 오는 5월 10일 ‘2024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 축제’ 행사장을 시작으로 5월 30일까지 ‘2024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2024년 탄소중립 실천활동’은 강원 2040 탄소중립 실천과 농촌형 기후위기 대응 인식의 저변을 확대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과제를 발굴 또는 실천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특히 5월 10일에는 하장면 번천리 일원의 ‘2024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 축제’ 행사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천연수세미 활용 및 판매활동을 시작으로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킹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5월 30일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녹색지킴이 육성 교육과 함께 신기면, 근덕면을 비롯한 삼척 관내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킹 활동을 지속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지킬 수 있는 소비분야(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와 농업분야(비료 적량 사용, 토양미생물 사용 등), 녹색습관 매뉴얼을 실천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2024년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써의 역할을 맡는 것에 주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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