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10명 응시 7392명 합격 90.04% 합격률 기록

-최고령 합격자...△초졸 79세(1944년생) △중졸 84세(1939년생) △고졸 81세(1942년생)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지난 6일 시행한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9일 발표했다.

지원자 9049명 중 8210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7392명이 합격해 90.0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실시한 제2회 검정고시 합격률 89.50% 대비 0.54%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초졸은 응시자 867명 중 841명 합격(합격률 97.00%) △중졸은 응시자 1659명 중 1525명 합격(합격률 91.92%) △고졸은 응시자 5,684명 중 5,026명이 합격(합격률 88.42%)했다.

최고득점 합격자는 전 과목 만점자로 △초졸 20명 △중졸 6명 △고졸 67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79세(1944년생) △중졸 84세(1939년생) △고졸 81세(1942년생)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2012년생) △중졸 12세(2011년생) △고졸 12세(2011년생)다.

검정고시 합격 여부 및 성적은 도교육청 누리집–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검정고시 (과목)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는 정부24에서 본인인증 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며, 가까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지원)청에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과 성인 학습자들이 이를 바탕으로 상급학교 진학 등 새로운 꿈을 펼쳐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