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으로 취소된 어린이 장기자랑 ‘꿈쟁이를 찾아라’ 추후 개최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지난 5일 원주어린이날큰잔치를 추진한 원주어린이날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옥주)는 궂은 날씨에도 원주종합운동장을 찾아주신 어린이와 시민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천으로 인해 일부 행사가 축소되었음에도 원주어린이날추진위원회에서 실시한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만족 ’46.6%, ‘만족’ 34%로 약 80.6%의 비교적 높은 시민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에 원주어린이날추진위원회 김옥주 추진위원장은 “작년 우천으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좁은 공간에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부득이 원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갑작스럽게 내린 많은 비로 일부 행사가 취소된 점에 대하여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내년 행사는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여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어린이날 큰잔치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천으로 취소되었던 어린이 장기자랑 ‘꿈쟁이를 찾아라’는 참가자들과 별도 협의 후 개최될 예정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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