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순이엔티가 유튜브 채널 내 숏폼과 커머스를 결합한 전자상거래를 강화한다.

순이엔티는 지난 7일 카페24와 함께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페24를 이용하는 브랜드와 순이엔티 소속 크리에이터 간 연결 체계 구축 △유튜브 쇼핑을 포함한 소셜미디어 콘텐츠 기반 이커머스 활성화 지원 △브랜드 매출 확장을 위한 신규 소셜커머스 진출 지원 △양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협력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카페24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 이용 사업자는 크리에이터를 통해 상품을 알리면서 동시에 판매 수익을 낸다. 크리에이터는 각 브랜드와 매칭이 되면, 해당 상품에 대한 개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상품 판매 시 수익이 주어진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카페24와 숏폼 콘텐츠 커머스 사업 전략적 제휴로 전자상거래 생태계 확장에 큰 기여가 됐으면 한다”며 “순이엔티가 올해 가장 집중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인 숏폼을 이용한 커머스 수익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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