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가치와 청년들의 창의력이 만나, 지역의 선도 기업을 만들다!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의 자연·문화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2024년 로컬벤처기업 성장단계별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로컬벤처기업 성장단계별 육성사업」은 자연과 문화, 역사, 라이프 스타일 등 지역의 고유 가치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을 준비하는 도내 청년들에게 창업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이전 예정인 예비 및 업력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20개의 로컬벤처기업을 선발할 계획으로, 5월 13일까지「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6월 초 최종 선정된다.

선발된 20개 기업은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으며,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2021년을 시작으로, 3년간 79개 로컬벤처기업을 지원하였으며 매출 약 280억 원과 고용창출 약 200여명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만의 문화적 특성 및 자원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강원의 가치를 재창출하고 역량 있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대표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정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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