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발굴과 횡성지역자활센터 추천으로 70가구 선정

횡성푸드와 한국전력공사 횡성지사, 횡성우체국 후원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성철, 공공위원장 전재도)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8일 효 나눔 도시락과 카네이션을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 진행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횡성읍 다목적센터에서 직접 재료를 다듬어 만든 모둠전과 열무 얼갈이김치, 장조림, 떡으로 정성을 담아 구성한 효 나눔 도시락과 직접 달아드릴 카네이션 꽃사지를 준비했다.

또한 횡성푸드에서 장조림용 소고기 23kg을, 한국전력공사 횡성지사(지사장 김용진) 와 횡성우체국(국장 김효민)이 각각 50만 원씩 후원하여 원활한 행사 준비에 도움을 주었다.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부터 6년째 가정의 달에 ‘몰랑몰랑나눔 지기(1)’ 사업으로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위원들이 발굴한 가구와 협약을 맺은 횡성지역자활센터에서 추천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성철 민간위원장은 “많은 사람이 즐겁게 보낼 가정의 달이지만 가족과의 단절로 더 외로움을 느낄 이웃들이 있어, 협의체 위원들과 의견을 모아 따뜻한 한 끼 도시락을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바쁜 시간을 내어 참여한 위원분들과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후원에 참여 한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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