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국기원 태권도연구소 신임 소장에 이충영 나사렛대학교 교수(학과장)가 위촉됐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8일 국기원 귀빈실에서 이충영 신임 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신임 소장은 태권도 9단으로 세종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스포츠외교 석사 및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2003년 나사렛대 태권도선교학과를 신설, 20년 넘게 태권도 지도자로 수준 높은 교육으로 후학양성과 태권도 발전에 매진해 왔다.

이 밖에도 현재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상임부회장, 대한체육회 체육인 인권위원회 위원, 대한장애인체육회 마케팅위원회 위원, 세계태권도문화학회 상임부회장 등을 맡으면서 체육과 태권도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소장은 “환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소장은 비상근으로 원장이 위촉하며 태권도연구소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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