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교실 16개소 확보, 공모사업 9천여만원 사업비 확보

목포·여수 등 10개 시․군 16개소 배정 및 운영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라남도체육회(송진호 회장)는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24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공모 사업에서 16개소를 확보하며 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사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장소·시간·종목을 선정하여 무료강습 실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문화 확산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별 에어로빅, 국학기공 등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를 채용하여 오는 12월 중순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평일 1시간씩 도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수업장소를 방문하면 바로 참여가 가능하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해 운영 실적 등을 반영해 목포(4개소) 나주·무안·장성(2개소), 여수·순천·화순·영암·함평·영광 각 1개소 등 10개 시·군, 총 16개소 배정을 완료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스포츠서울과통화에서 “2024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사업을 통해 전남 도민의 체력증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도민들이 집 앞에서 손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많이 지원하고 발굴해 스포츠로 건강한 전라남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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