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의 한 아동양육시설에 후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5일 서울 성동구의 아동양육시설 이든아이빌 측은 공식 채널에 “오늘은 가수 아이유님의 후원으로 저녁 식사는 한 프랜차이즈 스테이크 식당에서 했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시설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식당에서 식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식탁 위에는 스테이크를 비롯해 파스타,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이 가득했다. 이들은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어린이날이었다. 모두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같은 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모든 어린이가 사랑받으며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나기를 아이유애나(아이유+팬덤명 유애나)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그간 생일, 데뷔 기념일 등 특별한 날마다 자신의 활동명과 팬덤명을 합친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다양한 기관에 기부해 왔다. 아이유의 공개된 누적 기부액은 5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hd9987@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