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글.사진 이주상 기자] 35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테마파크인 서울 송파구의 롯데월드는 최근 조사에서 연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에 1위로 랭크되며 다시 한번 명성을 확인했다. 롯데월드는 올해 100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신규 퍼레이드 ‘WORLD OF LIGHT’(이하 ‘월드 오브 라이트’)를 론칭했다.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오픈한 월드 오브 라이트는 색다른 콘셉트의 테마는 물론 전세계 유명 무희들을 고용해 화려함과 다채로움의 극치를 펼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실내 테마파크로써 몰링 문화의 시작과 놀이문화의 혁신을 이끌며 K-테마파크의 역사를 써 내려 간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올해 개원 35주년을 맞아 신규 론칭한 프로그램이다.

퍼레이드 개발에만 100억 이상의 투자비와 세계 유명 테마파크 공연 기획과 연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투입했다. 퍼레이드는 다채로운 특수효과가 펼쳐지는 멀티미디어쇼까지 더해 화려함을 극치로 끌어올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35년간의 퍼레이드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최상의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퍼레이드는 전세계에서 모여든 빛이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로리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파티를 만든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총 6개로 구성된 퍼레이드 유닛은 각 지역을 상징화하는 자연, 동물 그리고 문화 요소로 가득하고, 형형색색의 조명과 의상 효과로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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