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두산이 5월 ‘두린이날’ 행사를 연다. 지난 5일 어린이날 LG전 우천취소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두산은 7일 “오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5월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외야수 김재환과 조수행이 경기 당일 낮 12시30분부터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어린이 팬 대상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 팬 1명에게 장내 아나운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팬사인회 참석 및 장내 아나운서 체험 신청은 10일 1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어린이팬들이 직접 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밟는 베이스 러닝 이벤트도 마련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팬들은 경기 당일 1루 내야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참가권을 받아 오후 1시40분부터 10분간 그라운드를 달릴 수 있다.

두린이날 특별 팬서비스로 두타 5만원 상품권(3명), 메가박스 4인 영화예매권(5명), 플레이타임 2인 입장권(5명), 원마운트 입장권(5명), 아임비타 구미+이뮨샷 7개입 세트(5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3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3명) 등 다양한 선물도 준비했다. 당일 응원단상 이벤트 1등 두린이에게는 미닉스 더 미니빔 PRO가 주어진다.

선수단은 이날 원년 우승의 신화를 안겨준 올드 홈유니폼 및 모자, 헬멧을 착용한다. 추억의 올드 마스코트도 그라운드를 누빈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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