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까지 매주 “금, 토, 일” 매일 3회 바닥분수 가동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해남군은 자연을 벗 삼아 걷는 즐거움이 가득한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바닥분수 운영을 시작했다.

기간은 5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매주 금, 토, 일 주말에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1~12시, 오후 1시~2시, 오후 3시~4시 총 3회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분수대 저수조 청소 및 용수 교체 등의 관리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지난 2019년 문을 연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자연과 인간의 소통을 지향하는 공간으로 어린이놀이터, 피크닉장, 바닥분수, 발 담금시설, 연꽃습지, 갈대탐방로, 철새 탐조대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발담금시설을 조성해 어린이뿐아니라 어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원한 쉼터를 제공한다.

고천암 생태공원은 해남의 대표적인 습지인 고천암의 천혜의 생태자연과 어우러진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바닥분수가 개장하는 주말이면 매일 500여명이 찾는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해남군 환경과 김초원 주무관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의 물놀이 시설을 깨끗한 수질로 유지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수질검사 의뢰, 청소 관리 등 최선의 노력하겠다”며“이와 함께 이용객 스스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바닥분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수칙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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