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한보름이 한채영, 최웅에 이어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에 캐스팅됐다.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펼치는 운명의 스캔들을 그렸다.

한보름은 극 중 신예 드라마 작가 백설아로 분한다. 백설아는 의사 아버지의 재혼으로 새엄마인 문경숙(한채영 분)을 만나 휘몰아치는 불행에 휘둘리기 시작한다.

성인이 된 후 그는 배우를 꿈꾸는 서진호(최웅 분)와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결혼식 당일 서진호가 실종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한보름은 KBS2 ‘드림하이’(2011)로 데뷔해 KBS2 ‘오! 삼광빌라!’(2020), 웹드라마 ‘타이밍’(2020), 드라맥스·MBN ‘레벨업’(2019),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2018), KBS2 ‘고백부부’(2017)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한보름이 ‘스캔들’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KBS2 ‘스캔들’은 ‘피도 눈물도 없이’의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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