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수 의장·민영미 의원 현충탑 참배...숭고한 애국정신 추모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성남시의회는 7일 의장실에서 다음 달까지 의정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의장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의장단 회의에는 이덕수 의장과 박은미 부의장을 비롯해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종성 의회운영위원장, 박경희 행정교육위원장, 고병용 경제환경위원장,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 황금석 윤리특별위원장 등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의장단은 비례대표로 의원직을 승계 받은 민영미 의원 소개, 의정방향 확정, 2024년 의정연수 추진 계획, 2024년 6월 중 회기운영 계획, 제6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개최 및 기타 안건에 대회 논의했다.

이에 앞서 이 의장과 민 의원은 이날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방문해 참배했다. 두 의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하고,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장은 “제9대 의회가 출범하고 이제 전반기가 거의 끝나가지만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6월 정례회를 통해 당면과제들을 신속히 처리해 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항상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6월 17일까지 15일간 제293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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