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보이그룹 어센트(ASC2NT) 인준이 재데뷔 소감을 밝혔다.

어센트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익스펙팅 투모로우(Expecting Tomorrow)’ 발매 기념 데뷔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어센트는 지난해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으로 재조명 받은 대국남아 출신 가람, 인준, 제이(지환)와 출중한 랩과 보컬 실력을 갖춘 레온, 카일까지 두 명의 새 멤버를 더해 결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1991년생부터 1999년생까지 이뤄져 있다.

인준은 “어제부터 너무 설레어서 잠을 못 잤다”고 떨리는 소감을 말했다. ‘피크타임’ 종영 후 1년간의 시간에 대해 가람은 “부족한 점을 많이 느껴서 보컬, 댄스 등을 성장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오르다’, ‘상승’이라는 뜻이 담긴 팀명으로, 숫자 2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가람, 인준, 제이는 어센트로 재데뷔를 하는 만큼 강렬한 의지와 열정을 통해 더 높은 곳을 향해 오르겠다는 포부다.

인준은 “체력의 변화가 가장 크다. 데뷔 때는 100번 연습해도 힘들지 않았고, 4일 밤새도 괜찮았는데 재데뷔 때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체력적으로 힘들더라. 그래서 더 건강관리와 체력관리를 열심히 하려고 비타민도 잘 챙겨먹었다. K팝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자기관리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은 ‘러브 미 두(LOVE ME DO)’로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면 더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담았다.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미디어 템포 곡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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