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박경호 기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가 7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풀만 앰베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국진, 전현무, 권은비, 문정현 프로 골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골린이’ 권은비와 전현무의 실력 비교에 대한 질문에 권은비는 “실력은 모르겠는데, 포즈는 내가 좀 낫지 않나 싶다. 골프에서 스윙 포즈가 중요하다. 실력은 정말 비슷해서 누가 더 잘한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스윙 폼은 내가 낫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스포가 될까 봐 조심스러운데, 우위라는 말을 꺼내기가 민망할 정도다. 둘 다 하향 평준화 되어 있고, 형편없다. 발전하는 과정에 집중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골프 일타강사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오늘 첫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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