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미식의 계절, 세계의 진미가 찾아왔다!

한국을 대표하는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맛있는 봄’을 맞아 먹방 투어를 진행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다채로운 먹거리와 함께 새로운 테마 레스토랑을 선보이며 먹방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에버랜드는 상춘객을 사로 잡는 다채로운 먹거리로 이색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포시즌스가든에 위치한 가든테라스에서는 아름다운 봄꽃들과 함께 산리오캐릭터즈 테마의 ‘폼폼푸린’ 카레라이스부터 ‘쿠로미’, ‘시나모롤’ 디저트 케이크와 음료 등 22종의 다양한 캐릭터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쿠로미 팝콘통은 에버랜드 봄축제 필수 먹거리 굿즈로 자리 잡으며 일평균 1천여개씩 판매되고 있다.

‘국민판다’ 푸바오에 이어 인기몰이를 하고 았는 워킹맘 아이바오가 사육사들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로 운영한다는 콘셉트의 판다가족 테마카페 ‘아이바오의 디저트 카페’에서는 판다들의 최애 간식 워토우를 직접 맛볼 수 있으며 그 외 대나무를 이용한 댓잎 모히또와 스무디 등 이색 판다 테마 간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다면 풍차와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를 고스란히 옮겨온 듯한 홀랜드 빌리지를 추천한다. 주변에서 풍겨오는 봄꽃 향기와 형형색색 꽃들의 향연은 코와 눈을 즐겁게 하고, 슈바인학센과 BBQ 플레이트, 미트볼 바비큐 피자 등의 시그니처 메뉴들은 입을 즐겁게 해준다.

유럽에 이어 동양의 맛을 찾고 싶다면 ‘오리엔탈 스테이션으로 떠나는 맛집 여행’을 콘셉트로 돌아온 오리엔탈 스테이션이 제격이다. 치즈 키마카레 라이스, 쌀국수 곰탕면, 탄탄면 등 아시안 푸드 등과 함께 시즌별로 외부 맛집과 협업하여 맛집 투어를 떠날 수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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