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실리프팅이 기계리프팅 보다 통증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리프팅 특화 의료기관이 최근 중장년들에게 인기인 기계리프팅과 실리프팅의 통증 정도를 비교하는 설문을 진행했다.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리프팅 시술은 크게 기계를 활용한 기계리프팅과, 의료용 실을 활용해 집도의가 직접 시술하는 실리프팅으로 나뉜다.

팽팽클리닉이 최근 실리프팅과 기계리프팅을 둘 다 받아본 적이 있는 고객 50여 명을 대상으로 각 시술의 통증 정도를 파악하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통증수치가 기계리프팅 4.8점, 실리프팅 4.1점으로 기계리프팅의 통증 정도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응답자는 “기계리프팅은 ‘으악’ 소리가 저절로 나오지만 실리프팅은 참을만 한 정도”라고 답했다.

팽팽클리닉 임지연 대표원장은 “실리프팅은 수술 보다는 가볍지만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되는 비침습 미용 치료법이기에 멍이나 붓기 등이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통증도 비교적 적다. 다만, 효과와 통증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고 특히 실리프팅의 경우 시술 의사의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통증의 차이가 크므로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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