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는 ‘베이비부머 농촌 한 달 체험’ 참가자를 모집 하고있다.

7일 도에 따르면 참여 대상은 도시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74~1955년생)로 농촌 이주 전 희망 지역에서 한 달간 미리 거주하면서 영농실습, 지역민 교류 등 체험 희망자다. 운영 마을과 동일 시군 거주자는 참여할 수 없으며, 도 내 거주자는 우대 조건을 부여한다.

체험 운영 마을은 △파주시 칠중성마을 △가평군 설곡옻샘마을 △양평군 산수유꽃마을 △연천군 나룻배마을 4곳으로 숙박과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0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마을별 3~6팀, 총 20팀을 선정해, 6월 1일부터 7월 24일 사이 마을별 한 달 체험을 진행한다. 팀당 1~2명이 정원이며 2명인 경우 부부 및 가족으로 한정한다.

참가희망자는 경기공유서비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공고내용을 확인 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된다.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도시지역 베이비부머세대가 농촌 한 달 체험을 통해 경기도 농촌으로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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