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제3기 협치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3기 협치위는 학계, 시민 단체, 청년 등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시민주도형 협치위원회’를 단계적으로 만들기 위해 시민 공모 위원을 3% 확대했다.

위원회는 ‘수원시 협치 조례’에 따라 오는 2026년 4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수원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또 수원시민과 수원시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앞서 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제3기 협치위원회가 수원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더 나은 수원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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