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 한도 내 지원… 31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21개 사 대상 물류비 부담 완화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운송비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천시 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이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 신고된 물류비의 최대 70%까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이천시와 경과원은 총 16개 기업에 물류비를 지원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했고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총 21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이천시 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 수출 제조기업으로, 오는 31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다음 달부터 서류심사가 진행된다.

강성천 원장은 “올해는 이천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지난해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 많은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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