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박나래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방송인 박나래(38)가 큰 화제가 된 팜유즈 바디프로필 촬영 후기를 전했다.

앞서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식도락과 먹방을 함께 했던 팜유 패밀리 전현무, 이장우와 바디프로필 촬영에 도전, 올해 1월부터 약 4개월간에 걸친 몸만들기 결과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달 26일 방송에서 박나래는 6kg을 감량해 리즈 시절 몸무게인 47kg에 도달했고, 허리 사이즈도 25인치로 줄여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바 있다.

박나래는 바디프로필 촬영 후인 5월4일 기준 체중 49.1kg, 골격근량 20.4kg, 체지방량 11.4kg으로 표준을 안전하게 지키고 있는 인바디 점수를 공개했다.

그는 5일 “이것은 4개월간 저만의 다이어트 이야기다. 틀린 점도 있겠지만 최대한 저에게 맞는 루틴을 찾아서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지금은 먹으면서 근육량을 더 늘리려고 운동하면서 유지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바디프로필을 통해 드라마틱한 변신을 보여준 박나래는 “부끄럽지만 많은 분들이 물어봐 주셔서 식단과 운동 올려본다”라며 식단을 공개했다. 그가 제일 즐겨 먹은 건 오나오 (오버나이트오트밀)로 오트밀에 그릭요거트, 견과류를 첨가한 가벼운 한 끼였다. 이 외에도 오트밀죽, 현미밥 낫또 아보카도, 훈제연어 차즈키소스 호밀빵 등을 추천했다. 가끔의 치팅(많이 먹는 날)은 무조건 고기와 야채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 그리고 먹방 다음날엔 무조건 16시간 공복….ㅠㅠ 운동은 무조건 유산소 근력 운동 병행. 비록 살 빠지는 속도는 느리지만 이래야 요요도 천천히 오고 탄력도 있다고 해서 꾸준히 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 운동할 때 무겁고 귀찮고 힘들고 쌍욕이 절로 나왔다. 3개월간은 유산소 1시간, 근력 1시간 주 5회, 바프 한 달 전부터는 유산소 2시간, 근력 1시간 매일 했다”라며 치열했던 몸 관리 후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나래는 다짐처럼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그는 “저의 다이어트는 아마도 계속 쭉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언젠간 숨 안 참고도 복근 나오는 그날까지!!! 여러분 맛있게 먹고 운동하면서 햅삐햅삐합시다”라며 인사했다.

박나래의 글에 많은 동료들이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코드쿤스트는 “누나 너무 보기 좋아”라며 응원했고, 가수 솔비는 “우리 나래 넘 멋지다” 허니제이도 “언니 진짜 대단쓰”라는 반응을 보였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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