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수원=이웅희 기자] KCC 허웅이 챔피언결정전 최고의 별로 빛났다.

KCC는 5일 KT를 꺾고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정상에 등극했다. 이날 현장 기자단 투표에서 허웅은 총 84표 가운데 31표를 얻어, 라건아(27표)를 4표 차로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

허웅은 이날 21득점, 4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5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플레이오프 12경기 평균 31분 56초를 뛰며 평균 17.3득점, 4.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한편 감기몸살에도 매 경기 폭발적인 득점포를 과시한 준우승 팀 KT의 허훈이 21표를 얻어 눈길을 끌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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