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안효섭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구촌 어린이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안효섭이 지구촌 어린이 지원을 위한 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 세계 모든 어린이의 행복을 기원하는 뜻에서 이뤄진 것으로 안효섭은 기부 이전에도 ‘유니세프 팀’ 캠페인의 새 영상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기금은 전쟁, 재해, 빈곤, 질병 등으로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없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소중한 기금과 ‘유니세프 팀’ 캠페인 동참으로 지구촌 어린이의 행복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셨다”라며 “전 세계 어린이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해 주신 안효섭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니세프 팀’은 ‘위험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2018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온라인 캠페인으로 안효섭은 캠페인의 새 영상 및 사진 촬영에 함께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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