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상암=박준범 기자] FC서울이 홈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서울과 울산 HD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울산은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이날 승리하면 단독 선두로 올라선다. 서울은 10라운드에서 수원FC를 꺾고 3연패를 탈출했다.

서울은 수원FC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박동진을 배치하고 임상협~김신진~강성진을 2선에 배치한다. 기성용의 파트너는 22세 이하(U-22) 자원인 황도윤이다. 수비진에도 권완규와 함께 박성훈이 출격한다. 이태석과 최준이 양쪽 측면을 책임진다. 일류첸코, 팔로세비치, 윌리안 등 외국인 3총사가 모두 벤치에서 시작한다.

울산은 10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넣은 U-22 최강민이 벤치에서 시작하고 강윤구가 선발 출격한다. 김영권과 황석호가 중앙 수비수로 출격하고, 고승범과 보야니치가 중원을 책임진다. 공격진에는 루빅손과 엄원상, 최전방에는 주민규가 나선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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