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은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성심원에서 환경개선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성심원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체결 이후 첫 활동으로 봉사에 참여한 진흥원 임직원들은 원내 정원 제초 작업, 환경 정리 등을 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배명곤 원장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심어주는 것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책임으로, 꾸준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임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심원은 1946년 이우철 신부가 5명의 고아를 보호하면서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약 50명 아이들이 보살핌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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