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김선호 공식 팬카페 ‘선호하다’가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508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선호하다’는 오는 4일 예정된 서울팬 미팅과 8일 배우 김선호의 생일을 기념해, 최근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소아암 어린이 및 희귀난치질환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에 사용된다.

배우 김선호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치료비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고, 이는 2021년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이에 김선호 공식 팬카페 ‘선호하다’에서는 이듬해인 2022년부터 매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 기부다.

이는 김선호의 선한 영향이 팬들에게 닿아, 팬들이 직접 기부 문화를 이끌어가는 긍정적 선례로 남고 있다.

‘선호하다’의 관계자는 “초록의 싱그러운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선호하다의 기부가 소중한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김선호 배우님의 선한 영향력으로 맺어진 인연이 오래 이어가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새하얀 캔버스에 다양한 행복의 색을 가득 채워가며 살아가기를 항상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어린이들이 가장 신나고 주인공인, 어린이날이 있는 5월에 김선호 배우의 밝은 영향력과 함께 ’선호하다‘로부터 기쁜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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