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주관 ‘지역특화컨벤션 발굴·육성사업’ 공모 선정...3년간 1억 6500만원 확보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광교 바이오 주간’ 행사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주관 한 ‘지역특화컨벤션 발굴·육성사업’ 공모에서 ‘인큐베이팅’ 단계로 선정돼 3년간 1억 6500만 원 을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광교 바이오 주간’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추진 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2일은 성과보고회, 비전선포식, 광교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연다.

연계 행사로 아주대학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 한국비임상연구회, 연례워크숍, 보령제약 포럼 등이 있다. 1600여 명의 바이오 전문가, 기업인, 시민, 학생, 연구자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교 바이오 주간’이 바이오산업과 지역관광을 연계한 첨단바이오클러스터의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수원시는 광교를 중심으로 조성된 바이오클러스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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