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제스프리 프레쉬 프로듀스 코리아가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최한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위기 아동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도의회 의장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대한 도민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국 최초로 지정·기념한 날이다. 기념식에서는 매년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 아동을 보호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하며 감사를 표하고 있는데, 올해는 그간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온 제스프리 프레쉬 프로듀스 코리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스프리 프레쉬 프로듀스 코리아는 매년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제스프리 제주 썬골드키위’를 비롯해 제주에서 직접 재배한 키위를 기부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제주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했다.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는 100g당 152mg의 풍부한 비타민C를 함유해 하루에 한 개만 먹어도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100mg)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비타민C의 경우 몸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지 않고 음식물 등으로 섭취해야 하는 만큼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면역력과 활력 증진에 매우 중요한 성분이다.

제스프리 프레쉬 프로듀스 코리아 관계자는 “제스프리와 인연이 깊은 제주도에서 소외된 아동들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이렇게 뜻깊은 수상의 영광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스프리는 제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며 모든 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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