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보람그룹의 생체보석 제조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본격 영업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비아생명공학은 최근 주식회사 더기억과 생체보석과 관련해,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위탁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영업망을 확보했다.

더기억은 이번 계약에 따라 생체보석 젬스톤과 주얼리, 오마주(위패), 헤리티지 키퍼(위패 보관함) 등 관련 상품 판매 권리를 갖게 됐다.

또한 피규어 전문제작사 마리엘과 협업해 사람·동물 피규어형 오마주(위패)를 제작해 아시아 시장까지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양철민 더기억 대표는 “블루오션 시장으로서 생체보석 비아젬의 성공 가능성을 크게 보고, 구체적인 사업 목표의 설정과 전국영업망을 구축해 매출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각종 비즈니스 커뮤니티, 산후조리원, 종교단체, 대학병원, 대형 주얼리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아생명공학은 새로운 장례문화로 손꼽히는 보석장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B2B·B2C 사업의 확장 및 반려동물용 생체보석 브랜드 ‘펫츠비아’를 통해 사람의 추모 및 결혼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까지 추억하는 형태로도 생체보석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비아생명공학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생체보석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으며, 더기억과 위탁 판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판매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떠오르는 블루오션, 생체보석 시장을 본격 개척하며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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