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호텔 명가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가 유명 한국인 김희중 (저스틴 김)을 총괄 셰프로 영입하며 맛의 향연을 펼친다.

쉐라톤의 맛을 책임지게 될 김희중은 “글로벌 체인 호텔의 경력 기반으로 독창적인 미식의 세계 선보이겠다”라며 각오를 던졌다.

김희중은 지난 18년 동안 그랜드 하얏트 멜버른, 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서울 등 월드 체인 호텔에서 근무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김셰프는 호텔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공간을 F&B와 접목시켜 고객에게 새로운 미식의 경험을 선사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영입을 발표한 쉐라톤 호텔은 김희중이 나트랑 5성 호텔 내에서 씨푸드 뷔페로 유명한 피스트 Feast레스토랑, 나트랑 최초의 정통 아시아 레스토랑인 스팀 앤 스파이스 Steam n‘ Spice를 포함하여 앤모어 바이 쉐라톤 &More by Sheraton의 카페 라운지, 28층의 멋진 앨티튜드 Altitude 루프탑 바까지 5개 레스토랑 & 바, 연회 및 모든 호텔 F&B를 총괄한다고 밝혔다.

호주-한국인 출신인 김희중은 호주 멜버른에 있는 William Angliss Institute TAFE를 졸업한 후, 2006년부터 요리 경력을 시작하였다. 그는 지난 18년 동안 그랜드 하얏트 멜버른, 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서울 등 월드 체인 호텔에서 근무했다.

김희중의 음식철학은 디테일을 중요시하며, 맛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열정, 오감을 만족시키는 창의적인 요리이다. 그의 성공 비결은 신선한 현지 식재료를 사용하여 메뉴의 다양화와 요리의 맛을 향상시키려는 끊임없는 노력이다. 항상 지속 가능성을 지향하고 손님들이 원하는 요리의 맛을 위해 올바른 식재료를 선택한다.

쉐라톤 호텔의 총지배인인 Mr. Libor Secka는 “메뉴 개발에 대한 열정과 주방팀의 꾸준한 노력, 서양과 아시아 요리에 대한 폭넓은 경험, 독창적인 개성을 통해 우리는 김희중이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만의 차별화된 식사 퀄리티와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다양한 고객의 욕구를 채워줄 것으로 믿는다” 라고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