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7~28일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을 열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과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치과 학술 심포지엄인 ‘오스템월드미팅’에 역대 최다 참가국이 참여하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2개국 치과의사들이 참가했다. 해외에서만 1500여 명이 방한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매년 최신 치과임상 트렌드와 치의학 분야의 학술적 성과를 살피는 ‘오스템미팅’과 ‘오스템월드미팅’을 펼쳐왔다. 2004년부터 시작된 ‘오스템미팅’은 현지법인이 설립된 지역의 국가 단위 행사다. ‘오스템월드미팅’은 지역을 초월해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한국은 활동 치과의사들 가운데 90% 이상이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한 치과 진료 분야의 선진국으로 해외에서 명성이 높다”며 “특히 국가마다 임플란트 마스터를 양성해 온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랜만에 한국에서 최대 교육 행사를 연다는 점에서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

올해 오스템월드미팅은 ‘Magic of Leading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과 실습,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디지털 치과의 현황과 미래를 탐색하고 향후 진로를 모색했다. 특히 한국 외에도 뉴질랜드, 미국, 스위스, 폴란드, 일본, 튀르키예 등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이 강연에 참가해 수준 높은 강의를 펼쳤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한국의 임플란트 대중화 성공 모델인 치과의사 임상교육 시스템을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확산시키고 있다.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 가운데 가장 광범위한 임상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데 해외 31개국 35개 법인에 임플란트연수센터를 설립했으며 91개 상설 교육장을 확보해 전 세계 12만명 이상의 치과의사들이 오스템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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