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의 선행이 눈길을 끈다.

옥주현은 ‘눙:마켓 왓츠 인 눙바구니’(이하 눙:마켓)를 기획해 수익금 1400만 6200원과 함께 물품 300개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에 기부했다.

이 해당 기부금은 옥주현을 비롯해 ‘눙:마켓’에 참여한 성유리와 브랜드 12곳이 함께 참여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눙:마켓’을 기획한 옥주현은 “눙마켓에 와 주신 여러분들과 아름다운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기쁨을 나누는 장기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주현은 지난 14일 ‘눙:마켓’을 열고 자신의 애장품과 실제로 사용하는 브랜드 제품들을 내놓았다. 행사 후 수익금을 일부 기부하며 팬들과 함께 뜻깊은 선행을 실천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눙:마켓 수익금을 선뜻 기부해주신 옥주현님, 팬분들, 그리고 여러 브랜드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사업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또 오는 5월 12일 ‘WONDERLAND PICNIC 2024’와 5월 17일 ‘SPRING BREEZE in CAMPUS-옥주현 with friends’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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