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광태기자] “뛰는 몸은 달라도 뛰는 심장은 같습니다”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해남군 장애인선수단이, 29일 11시 해남군장애인복지관 다목적체육관에서 발대식을 마치고 대회 장소인 영광군으로 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차진 해남부군수, 김성일 전남도의원,이길운 해남군체육회장을 비록하여 추윤석 해남군이장협의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상황 보고, 격려사,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차진 해남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스포츠메카 해남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달라며” 필승을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은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골프,당구,론볼, 좌식배구 등 15개 종목에 선수 임원 등 230여 명이 참가한다.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29일부터 5월1일까지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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