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롯데홈쇼핑은 24년 차 스타 쇼호스트 동지현의 ‘뷰티 컬렉션’을 고정 편성하고, 28일 첫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글로벌 K뷰티 상품을 단독 판매하는 등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뷰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24.4.1~22) 뷰티 상품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성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스타 쇼호스트 동지현을 내세운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8일 오전 10시 처음 공개되는 ‘동지현의 뷰티 컬렉션’은 동 쇼호스트가 고객과 소통하며 뷰티 노하우를 전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 쇼호스트는 단순 출연이 아닌, 상품 기획, 방송 진행 등 멀티플레이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고정 편성과 주중 추가 1회 편성으로 주 2회 방송된다. 해외 직구로도 구매하기 어려운 에스테틱, 직수입 화장품, 고기능 뷰티 상품 등을 주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상품 기획부터 방송 구성, 마케팅까지 분야별 전담 인력을 꾸리고, 전용 무대 및 세트까지 기획하는 등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첫 방송 상품은 프랑스 전통 에스테틱 브랜드 ‘캐롤프랑크’의 ‘이뜨라땅 화이트닝 크림’으로 롯데홈쇼핑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론칭을 기념해 방송 중 카드 할인 혜택과 방송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태호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뷰티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업계 최고 스타인 동지현 쇼호스트를 내세운 신규 프로그램을 오랜 기간 기획 끝에 론칭하게 됐다”며 “베테랑 쇼호스트로서의 높은 인지도와 전문성, 탁월한 진행 능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상품과 뷰티 노하우를 소개하며 롯데홈쇼핑이 뷰티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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