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청년상인 창업체험점포인 ‘꿈틀가게’ 입주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꿈틀가게는 사업 초기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고 창업 경험을 통해 청년의 창업 성공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제공하는 공간이다.

현재 쌀 디저트 업체 겸미당이 입주해 창업체험 중이며 3·4분기에 입주할 대상자 10팀을 모집한다.

대상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에 주소를 둔 39세 이하 청년이며, 선발된 10팀 중 경쟁 선발을 통해 최종 두 팀이 분기별로 꿈틀가게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선발된 10개 팀에게는 창업기본 교육을 제공하고 최종 선발된 두 팀에게는 창업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업체 홍보 및 시의 각종 행사와 사업에 참여할 기회, 1대1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제공해 청년 창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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