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이상준이 모발이식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준현, 임예진, 이상준이 출연했다.

이상준은 모발이식에 대해 “앞 쪽만 했다. 10년 전에는 많이 하는 사람이 없었다. 양세찬 씨랑 같이 강남 병원을 돌아다녔다. 네 군데 다 양세찬 씨는 탈모 아니라고. 이상준 씨는 하면서 이마에 볼펜으로 뭘 그린다. 4군데 모두 이상준 씨는 해야 된다고”라며 당시를 기억했다.

이상준은 “저만하기로 했는데 (병원에서) 비포, 애프터 사진 찍으시면 협찬으로 해 드린다고. 이건 아닌 거 같아서 돈 주고 할 테니까 소문 내지 말라. 그때 당시 600만 원 주고 했다. 그런데 개그맨 동기들이 어디만 나가면 모발이식했다고. 돈 주고 했는데 너무 열받는 거다. 그리고 그 병원이 홍보까지 된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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