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눈물의 여왕’ 종방연 일정이 보도된 가운데, 관계자는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눈물의 여왕’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종방연 날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타뉴스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종방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현재 구체적인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다”고 보도했다. ‘눈물의 여왕’ 관계자는 “확인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tvN ‘눈물의 여왕’은 앞서 지난해 4월 촬영을 시작해 올해 2월 말 모든 촬영을 마치고 종방연을 진행했다. 1회 시청률이 5.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로 출발해 12회에서 20%를 돌파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14회는 21.6%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에 tvN 드라마 역대 1위인 ‘사랑의 불시착’ 최고 시청률 21.7%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작품이 성공을 거두며 종방연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포상휴가는 드라마 종영 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 ‘개룡남’ 백현우(김수현 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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