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에서는 9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축전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각 시·도를 대표에 출전, 실력을 뽐내는 대회로 순위 경쟁 보다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만여명의 생활 체육인들이 참여한다.

도내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약 1100명이 검도와 게이트볼, 골프, 국학기공,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롤러, 배구, 배드민턴, 수영, 육상, 축구 등 41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전북자치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부상 및 사고 없이 대회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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