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 성남시의회는 22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운영 결과 보고 후 총 21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안건처리에 앞서 이준배, 성해련, 박기범, 김보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 중 △ 성남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 △사립유치원 폐원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촉구 결의안 △수서 ~ 광주 복선전철, 도촌·야탑역(가칭) 기반 시설 반영 촉구 결의안 △판교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카이스트 AI 연구원 및 영재학교 설립 촉구 결의안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은 가결됐다.

이와는달리 분당구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노후계획도시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은 부결은 부결됐다.

이어진 의장 보궐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는데 재적의원 33명 중 31명이 투표해 이덕수 의원이 19표를 얻어 의장에 선출됐다.

신임 이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선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두달여가 지나면 후반기 의회가 시작된다. 남은 기간 소속된 상임위 마무리 잘하시고 후반기에도 열정적인 의정활동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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