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와 ‘볼링대회’가 동호인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1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안양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는 축구・볼링・족구・풋살 4종목이 개최되고 있으며, 이 날 축구와 볼링 두 대회를 안양시체육회와 안양시축구협회 및 볼링협회가 주관해 실시했다. 향후 족구대회와 풋살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 선용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최병일 의장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축구와 볼링을 합쳐 총 85개 팀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축구대회는 오는 28일 최종 결승전이 치뤄지며, 볼링대회의 우승은 라이노 클럽, 준우승은 아그리나 클럽, 3위는 광개토 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최 의장은 이날 “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안양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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