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가 카카오와 손을 잡고 코리아둘레길 연계 국내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이하 공사는 지난 19일 카카오와 코리아둘레길 연계 국내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시발로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상품 기획전을 실시한다.

걷기여행상품 구매자에게는 코리아둘레길×라이언.춘식이 한정판 배지를 무료 증정한다. 공사는 2015년부터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비전으로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해 약 4,500km에 달하는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을 조성하고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와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와 연계한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홍보 ▲카카오메이커스 연계 코리아둘레길 상품개발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상호 인정하는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홍보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ESG 실천을 위한 협력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사의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둘레길과 더불어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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