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배우 김새론이 논란의 중심으로 돌진했다.

김새론은 20일 개인 채널에 게시물을 올렸다가 바로 삭제했다.

이날 올린 게시물은 ‘상사에게 사과하는 법’,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 요즘 따라 꼭 하고 싶은 말’ 등의 짧은 길이의 영상이었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으로 변전함과 가로수를 들이받아 경찰에 입건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채혈 분석 결과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인 0.08%보다 훨씬 높았다.

경찰은 같은 해 6월 28일 김새론을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해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고 1심 법원 역시 같은 선고를 내렸다.

이후 뮤직비디오 촬영, ‘사냥개들’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김새론은 지난달 24일 한 때 소속사 식구였던 김수현과 볼을 맞댄 셀카를 공유했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이자 김새론의 전 소속사이기도 했던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온라인상에 퍼진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김새론의 이러한 행동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던 김새론은 지난 17일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 소식이 알려지자 대중의 반대는 거셌다. 결국 김새론은 건강상의 이유로 연극에서 하차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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