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기자] 믿고 본다.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광고는 광클을 부른다.

가수 임영웅을 신규 모델로 발탁해 제작한 제주삼다수의 티저 및 본편 광고, 디지털 영상 등이 1200만 조회수를 넘었다. 광고 공개후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시점이다. 그만큼 소비자와 팬들이 크게 호응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달 ‘토지보호편’ 광고를 공개하며 임영웅의 목소리로 “땅이 깨끗해야 물도 깨끗하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임영웅은 내레이션으로 “제주삼다수가 취수원 주변 축구장 100개 규모 땅을 사는 노력으로 ‘믿을 수 있는 물’을 완성했다”고 전한다.

본편 광고영상을 포함한 유튜브 영상이 누적 1200만뷰를 넘어섰고 관련 댓글은 2만개 이상 달렸다.

임영웅이 얼굴로 나선 하나금융그룹의 유튜브 광고도 순항중이다.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 영상이 20일 현재 1500만뷰를 돌파했다.

15초 분량의 영상엔, 임영웅이 ‘무지개’를 배경음악으로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더불어 “믿을 수 있는 자산관리에 영웅은 하나!”라며 귀를 사로잡는다.

하나금융그룹은 유튜브 광고뿐 아니라, 그룹 명동 사옥과 한남동 사옥 등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특대형 현수막과 영업점에 배포되는 임영웅 입간판 등 다양한 광고물을 곳곳에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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