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NCT DREAM(엔시티 드림) 런쥔이 활동을 중단한다.

런쥔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20일 “런쥔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에 방문했다.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했고 런쥔과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에 런쥔은 이날 예정된 사인회부터 일정에 참여하지 않으며 추후 활동 복귀가 가능한 시점이 되면 다시 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런쥔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NCT DREAM 세 번째 단독콘서트 ‘더 드림 쇼 3 : 드림()스케이프’(THE DREAM SHOW 3 : DREAM()SCAPE)에 불참한다.

마지막으로 SM은 “당사는 런쥔을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체크해 고소를 진행 중”이라며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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