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 준결승 출전이 불투명하다.

맨체스터 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FA컵 준결승전에서 첼시를 만난다. 경기를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의 상태를 전했다.

그는 “홀란을 지켜봐야 한다. 지난 경기서 홀란은 근육에 문제를 느꼈다. 어려웠고, 양 팀 모두 액션이 많은 경기였다. 홀란의 상태에 의료진 역시 약간의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홀란은 앞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레알 마드리드와 8강 2차전에서 연장 전반 홀리안 알바레스와 교체아웃됐는데, 직접 교체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몸상태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초비상이다. 홀란은 팀에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자원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FA컵에서는 5골을 기록 중인데, 그의 공백은 팀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어떤 상태로 지속되는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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