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 문보국)가 한국 방문상품 개발을 위한 여행업계 팸투어를 진행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뉴욕 여행사 관계자 9명과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서울을 비롯해 전주, 여수 등 주요 산업단지와 관광지 견학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에어프레미아 본사에서 여행상품 구성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뉴욕 지역 주요 여행사 9곳의 대표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미래 여행 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에어프레미아의 뉴욕~인천 노선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송도 컨벤시아, 인스파이어리조트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현대적인 모습을 경험했다.

이어 전주와 여수에서 한옥마을, 팔복예술공장, 덕진공원, 하멜등대, 오동도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과 자연을 만끽했다.

특히 인천과 여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마이스 인프라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비즈니스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 패키지 개발 가능성을 탐색했다.

마지막 날에는 에어프레미아 본사에서 유명섭 대표를 비롯한 여객영업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여행에 대한 뉴욕 지역의 니즈를 전달하고 향후 여객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팸투어에 참석한 크리스 변 써니여행사 대표는 “이번 투어를 통해 잊고 있었던 한국의 아름다운 멋과 맛을 다시 경험하게 됐다. 비즈니스와 관광이 결합된 패키지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최현철 에어프레미아 뉴욕지점장도 “이번 팸투어를 통해 뉴욕 지역 주요 여행사 대표들과 돈독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한국 여행에 대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에어프레미아는 뉴욕 노선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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