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이찬원과 팬들이 따뜻한 손길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가수 이찬원은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지난 8일 선한스타 3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등으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기부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하는 방식으로 이 순위에 따라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찬원은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액이 5175만 원을 넘어선 상태다.

가수 이찬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은 만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19세 이하에 발견)가 대상이며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 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봄을 맞아 푸른 새싹과 같은 아이들을 도와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브라이트;찬)’ 프리뷰를 공개했다. 깔끔한 디자인과 알찬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공개된 앨범 프리뷰에는 화창한 봄을 떠올리게 하는 옐로우, 블루 컬러의 ‘bright;燦’ 디자인이 담겼다.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은 두 버전의 디지팩과 포토북 패키지까지 총 네 가지로 구성해 팬들의 선택폭을 늘렸다.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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