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다음 달까지 주말 생태교육 프로그램 ‘딸기에게 무슨 일이?’를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상기후로 꿀벌이 사라지고 수분이 되지 않는 생태계 위기를 알리는 눈높이 교육이다.

먼저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는 수업을 진행하고, 전시장의 벌집과 개미집을 찾아가 체험활동을 이어간다.

꿀벌의 입장이 돼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는 말벌을 피하고, 딸기의 수정을 돕는 등 오감을 다채롭게 사용하며 자연을 실감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딸기에게 무슨 일이?’은 이달 매주 일요일, 4월에는 매주 토요일 2회씩(회차당 1시간 30분) 총 18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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