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아쉽게 놓폈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이 10일 오후 4시(현지시각) 로스엔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수상이 불발됐다.

이날 각본상은 ‘추락의 해부’ 쥐스틴 트리예가 받았다.

‘추락의 해부’는 남편의 추락사로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명 작가 산드라가 얽매인 사건을 해부하는 작품이다.

쥐스틴 트리예는 지난해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 여러 유수의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았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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